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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 용 / 보 / 기
글작성자
  lakemoon 2003-03-04 13:48:34 | 조회 : 1904
제        목   아궁이에 관한 추억
파일   #1
   go9.gif (127.3 KB) Download : 95

[2001.4.18 흑백사진속의 풍경]

최-
우리 민족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온돌입니다.
온돌은 아주 과학적이고 위생적일 뿐더러
다른 나라의 어느 난방시설보다도 훨씬 뛰어난 기능을 갖고 있죠.....

소-
요즘이야.....대부분 보일러 시설이 돼 있어서......
예전에 장작불을 지피던 온돌과는 많이 달라져 있지만.....
어르신들께선.....
요즘도 방바닥이 따뜻한 집에 가면....
바로..눕고 싶은 충동을 느끼신다고 합니다.
예전...어릴적의 구들짝이 그리우신거죠....

최-
어르신들만 그리우시겠어요....
저도 방바닥이 따뜻하면....바로 눕고 싶던데요.....

소-
최형우씨는....벌써 신경통이 왔습니까?
왜..... 예전에 어르신들은
방바닥에 등을 지진다고 하셨잖아요.....
뜨끈뜨끈한 방바닥에 누우셔서....
"어~ 시원하다.....어허~!"하시면서
살이 다 익을 때까지 누워계시곤 했잖아요....

최-
네...실제로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었대요......
참 그 인내력 ....대단하죠?
우리민족만의 은근과 끈기를 보여주면서....
그 불덩이 같은 돌구들에 누워있는 다는 건....
참으로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방바닥이 어찌나 뜨거운지....어떤 집의 아랫목은....
실제로 꺼멓게 타기도 했잖아요....

소-
고길동씨가 기억하는 온돌에 대한 추억을 좀 말씀드릴까요?
어린 길동이네는.....과수원을 했대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과수농사를 지을 사람이 없어서.....
다른 지방의 사람들이 와서 대신 경작을 하는
이른바 도지를 했는데요....
과수원 울타리인 아카시아 나무나.....
가지치기를 해서 잘려나온 배나무가 주로 댈감으로 사용됐다고 합니다.

최-
이른 새벽....첫닭이 울기 전부터 길동이 엄마는......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부엌으로 나가십니다.
밤사이 식어버린 온돌을 다시 데우기 위해서죠.....
검정 가마솥에 물 한바가지를 붓고.....
아궁이에 불을 지핍니다.
그런데....길동이 엄마는 이상하게 잘 마르지 나무를
자주 땔감으로 사용하셨답니다.

소-
네...길동이 엄마의 젖은 땔감은......
한 많은 시집살이를 달래주는....친구같은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젖은 나무는 연기가 많이 납니다.
길동이 엄마는 아궁이에서 거꾸로 뿜어져 나오는 매운 연기를 핑계로
홀로 어린 것들을 키우는 그 막막함과....서러움을.....
눈물로 다 씻어내곤 했습니다.

최-
어디....길동이 엄마뿐이겠습니까?
그 시절...매운 시집살이에 며느리들은....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아궁이에 수시로 군불을 지폈습니다.
친정 엄마가 보고 싶어도 군불을 땠구요....
목석같은 남편이 미워도 군불을 때구요....
시어머니의 호된 꾸지람을 들어도 군불을 지폈습니다.
매쾌한 연기속에 아른거리는 친정 어머니의 얼굴을 보면서....
며느리는 옷소매로 연신 눈가를 찍어대곤 했죠.....

소-
그랬어요? 시집도 안간 사람이 별 걸 다 아시네요.....

최-
뭐...그냥...아는 게 많다보니....

소-
길동이 엄마는
그렇게
청상과부가 된 설움을 아궁이 앞에서 다 풀어 놓곤 했습니다.
그런데....
길동이 엄마의 부지깽이 솜씨는.....온 동네에 정평이 나 있었습니다.
하도 오래써서 반질반질 윤이 난 부지깽이는 안 쓰이는 곳이 없었는데...
부뚜막의 음식을 훔쳐먹고 달아나는 바둑이도....
길동 엄마의 부지깽이만 보았다하면....
깨갱거리면서...줄행랑을 칩니다.

최-
길동이의 기억속에는.....이런 것도 있다고 합니다.
어느날 부엌에서 개 한마리가 죽는 소리를 내서 가 보았더니....
벌써...바둑이는 길동 엄마의 그 현란한 부지깽이 내려치기에
벌써..몇 번 당한 모양입니다.
도대체 바둑이가 훔쳐 먹은 게 뭔지.....
길동 엄마는 분이 풀리지 않은 듯 꼬리를 내리고 죽어라 도망치는....
바둑이를 향해 부지깽이 던지기를 시도합니다.
'뛰어봤자 바둑이'라고.....
바둑이는 길동 엄마의 부지깽이에 정통으로 얻어 맞고....
누워버립니다.

소-
네....그 날 온동네 사람들은 보신탕을 먹을 수 있었다는 전설이....
길동이의 고향에는 지금도 흘러 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길동엄마의 부지깽이 실력을 익히 알고 있는 길동이는.....
아궁이 옆에 얌전하게 세워져 있는 부지깽이만 봐도....
그저 숙연해지고 괜히 얌전해 진다고...합니다.
그런데....말썽은 주로 길동이 동생이 부리는 편이었는데....
길동이 동생은 유난히 달리기를 잘했답니다.
길동이 엄마의 부지깽이를 피해 죽기살기로 달리다보니까....
저절로 달리기 선수가 되더라는 거죠...

최-
당시....길동이의 고향에서는 아카시아나무 울타리를 따라 달리는
길동이 동생과 길동엄마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답니다.
길동 엄마는 한 번 정해진 과녁을 절대 놓치는 법이 없답니다.
그 모자의 달리기는 둘중에 하나가 지쳐서 주저 앉을 때까지....
계속됐는데....
앞서서 달리는 길동이 동생,
그리고 십여미터 뒤에 부지깽이를 흔들면서 쫒아가는 김동엄마의 모습은
그 고향마을의 진풍경을 이루었다고 하네요.....
용케....아들의 달리기를 따라잡은 길동엄마의 꽃무늬 월남치마는....
저녁 햇살을 받아 유난히 자랑스러워 보이더래요.....
길동엄마의 그 반질거리는 부지깽이도 저녁노을 빛을 받아....
찬란해 보이기 까지 했대요

소-
그리구요...
시골 아이들도...가끔 아궁이 앞에 앉아 불을 지필 기회가 주어지곤 했는데....
소여물을 끓이는 일은 아이들의 몫이엇기 때문입니다.
탁탁 소리를 내면서 타들어 가는 장작불에 얼굴이 빨갛게 익은 아이들은
구수한 냄새를 내면서 익어가는 소여물이 문득 먹고 싶기도 했습니다.
온동네에 소여물 익는 냄새가 날 때 쯤이면
노는 데 정신 팔린 아이들은 드디어 집에 돌아갈 때가 됐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최-
오늘날은 가스렌지가 다 있어서 불조절 하기가 식은 죽 먹기 보다 쉽지만
옛날에 아궁이 속의 장작으로 불 조절을 하기란....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며느리는 시어머니한테 호된 꾸중을 들어가면서....
불 다루는 비법을 전수받곤 했죠.....
불씨 하나라도 함부로 여겼다간.....
바로...호랑이 같은 시어머니의 불호령을 들어야 했죠.

소-
밥짇고 난 불씨는 화덕이나 화로로 옮겨졌습니다.
잿속에 고이 덮혀 보관되기도 했구요....
남은 불씨는 감자나 고무마를 구워 먹는데 사용되기도 했구요....
보글보글 맛있는 찌게를 끓이는데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그야말로 무엇하나 소중하지 않은게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최-
가요쇼의 수요일 3부 코너인....
흑백 사진속의 풍경이 방송될 즈음이면....
고길동씨는 항상 눈을 감습니다.
어린 시절의 눈물겨운 추억이 그립고.....
부지깽이 다루기의 달인인
어머니가 보고 문득 싶어지기 때문이랍니다.

소-
시커먼 가마솥에 눌러붙은 누룽지를 긁어 먹던 추억.....
물을 부어 구수한 숭늉과 누른밥을 해먹던 추억.....
지금...시간를 거꾸로 돌릴 수만 있다면....
누구나 그렇게 하고 싶을 겁니다.
고길동씨....그렇게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지금보단....좀 착한 사람이 될 수 있을 지도 모르죠....

최-
그 놈의 성질머리만 고쳐도 좋을텐데.....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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