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kemoon 라디오천국 ▒

Home

Radio PD

Poem

Sad Music

Photo

Story

Memo

Computer

Guest Book

Best Site

News

Search

FM99.9 KFM

연합뉴스

네이버 Naver
엠파스 Empas
야 후 Yahoo
다 음 Daum
네이트 Nate
파 란 Paran
구 글 Google
드림위즈 D-W



VIEW ARTICLE
나이를 먹지 않는 방법, 눈물의 역할과 눈물의 양
 lakemoon    | HIT : 2,983 |
[8-16 오 놀라워라]

최-
어제 감격적인 이산가족 상봉을 보면서
누구나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셨을 거예요.
어릴적 모습만 기억하고 있다가
갑자기 노인의 모습을 접하게 된 이산가족들...
인생에서 55년의 세월을 훌쩍 뛰어 넘어서
갑자기 노인이 돼버린 모습으로 부둥켜 안은
그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참 가슴이 아렸습니다.
형우는, 지금의 이 예쁜 얼굴로만 영원히 살 수는 없겠죠?

소-
최형우씨,
얼굴만 안늙는다고 나이가 어디 간답니까?
사람은 다 그 나이에 맞는 아름다움이 있는 거예요.
자연의 순리에 따라 누구나 늙는거고
주름살은 인생을 잘 헤쳐온 것에 대한
세월이 주는 훈장같은 겁니다.
최형우씨 그렇게 늙고 싶지 않다면
아예 이 지구를 떠나세요.

최-
아녜요. 늙고 싶지 않다는게 아니구요.
어제 이산가족의 상봉장면을 보면서
그 분들의 빼앗긴 55년에 대해서
그 누가 보상해줄 것인가
갑자기 허망한 마음이 들어서요.

소-
그런데 형우씨.
이론상으로는
시간의 진행을 늦추거나
거꾸로 거슬러 올라 간다면
나이를 먹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해요.

일종의 타임머신 같은 게 있다면 물론 가능하겠지만
초고속 우주선을 타고 빨리 날면 날수록,
그러니까
타고 있는 우주선이 빨리 날수록 시간의 진행은 늦어지게 되고,
우주선의 속도가 광속인 빛의 속도에 가까워지면
시간은 거의 진행되지 않게 돼서
나이를 먹지 않게 된다는 겁니다.

최-
오우, 정말 신기한 일이네요.
사람이 빛의 속도로 날아가면 나이가 먹지 않는다.
그거 이론으로만 그런거죠?

소-
네, 아직 한번도 증명된적은 없습니다.
이 이론은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에 근거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우주로켓이 빛의 속도에 가깝게 날면
이 때 로켓 안의 시간 진행은 지구의 5분의 3에 불과하답니다.
만약 우주로켓을 타고 있는 동안
지구에서 50년이 지났다면
로켓을 타고 있는 사람은 그동안 30살 밖에 먹지 않게 되는 겁니다.
그 우주로켓을 타고 다시 지구에 되돌아오면
지구의 사람들은 스무살이나 더 늙어버린 거죠.

최-
참, 별일이네요.
혹시 이 방송 듣고 누가
나이들지 않으시려고
우주선 타고 50년동안 지구밖으로 나가야 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안계시겠죠.
우주선타고 50년.
좀 끔찍하네요.
우주여행이라기 보다는, 우주로 귀향가는 느낌일 것 같아요.
비록 나이가 조금 일찍 들어도 우주선 보다는
사람 사이에서 사는 게 행복한거죠.
아무튼 이론이지만 참 재미있는 얘기였어요.

소-
그럼요.
사랑하는 사람들, 미운 사람들...
마구 뒤섞여서 아웅다웅 사는게
사람답게 사는 거죠.
나이 안먹으려고 우주선 타고 우주먼지처럼 떠돈다면
무슨 행복이 있겠습니까.
///////////////// 코드 ////////////////////////////////////////////
최-
살다 보면 눈물 흘려야 할 일이 많습니다.
어제는 온 민족이 이산가족 상봉장면을 보면서 울었잖아요.
그런데, 이 눈물이 얼마나 신비한 것인지 혹시 아세요?

소-
네, 눈물은
대부분의 수분으로 구성돼 있구요. 그 중 0.9%의 소금기가 섞여 있다는 거.
그리고
눈의 결막과 눈알이 마르지 않게 하는
윤활유의 역할을 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지만.
눈물도 신비스러운 건 가 보죠?

최-
네, 한 방울의 눈물 속에는
염분외에도 단백질, 당류가 들어 있대요.
그리고 신비스러운 건
살균작용을 하는 라이써자임(lysozyme)이라는 효소도 들어 있어서
각막에 영양분을 운반하고,
세균이 침입하면 싸워서 물리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답니다.
눈물은 그저 눈물샘이 자극돼서 의미없이 흘러 나오는 게 아닙니다.
인체 반응의 하나인 눈물도 경이로움 그 자체입니다.
눈을 깜박일 때마다
눈물샘에서 박테리아를 공격하는 액체가 분비된대요.
그래서 눈을 깨끗이 씻어주고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한다는 거죠.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 눈물이 조금씩 흘러 나오고 있는데요.
사람이 1년에 흘리는 눈물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소-
예전에 악명높은 네로황제가 눈물종지에
가증스러운 자신의 눈물을 받아 두었다던가요?
그런 얘기는 들어 본적이 있는 것 같은데
눈물 많은 형우씨는 1.5리터 물병으로 한 두통은 될 것 같고....
늠름한 대한의 아들 영선이는 소주잔 한 잔 정도.
음 ~ 평균적으로 봤을 때는
소주병 한 병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최-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틀렸습니다.
눈물을 우리가 꽤나 많이 흘리는 것 같지만
사실은 얼마 되지를 않습니다.
1년간 점부 모으더라도 230cc밖에 되지 않습니다.
우유곽으로 작은 거 하나 정도. 조금 더 되는 양이죠.

소-
에게~. 겨우 고거 밖에 안돼요.
우리 인간이 알고 보니까 별로 눈물도 없는 동물이네요.

최-
아니죠. 그 정도면 많은 거죠.
다른 어떤 동물이 그렇게 눈물을 흘린 답니까? 망측하게.
상상만 해도 흉하네요. 어이구 숭해라.
소영선씨 그리고 재미있는 거 하나 알려드릴까요?

소-
.............

최-
눈물은요. 항상 눈의 끝에서만 흐르게 돼있대요.
TV 드라마나 영화에서 배우가 흘리는 눈물이
눈 중앙에서 흘러 나온다면
그건 눈물이 아니고 안약이랍니다.
눈끝에서 흘러야 진짜 눈물이라는 거죠.

그리고 어떤 사람은 맛있는 음식만 생각해도
눈물이 흐르는 경우도 있대요.
악어가 먹이를 잡아 먹고 눈물을 흘리는
"악어의 눈물"과 비슷하다고 해서
"악어 눈물 증후군"이라고 부른다는데요.
사고로 침샘과 눈물샘을 관장하는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이런 경우가 간혹 있다는 데요.
이런 증상을 겪는 분은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이런 분들은 침이 나오면
눈물도 함께 나온대요.

소-
이건 좀 다른 얘긴데요.
제가 아는 어떤 여자분은
눈이 항상 촉촉하게 젖어 있어요.
눈물이 살짝 비치는 초롱초롱한 눈 얼마나 아름답겠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눈물샘에 이상이 생겨서 그런거래요.
그래서 남들은 눈이 예쁘다고 하지만
본인은 무척 괴롭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알고 있고,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는
그렇게 우리가 잘 몰라서
착각하는 경우도 많을 것 같네요.
이를테면
최형우씨가 무척 예쁠 것 같다는 식으로.
소영선이가 못생겼을 거 같다는 식으로...
그렇죠?

최-
.............
///////////////////////////////////////////////
(참고)
* 속 눈썹의 역할
   속눈썹은 먼지를 막는 일을 한다

* 눈썹의 역할
   눈썹의 가장 큰 역할은 햇빛을 막는 일입니다.
   '눈이 부시다'라고 느끼고 얼굴을 찌푸리면,
   눈썹이 약간 앞으로 돌출되어 햇빛을 가려 줍니다.

  눈썹의 또 다른 역할은 땀을 막는 일입니다.
  이마에는 땀샘이 많아 긴장하거나 움직이거나 하면 곧 땀을 흘리게 됩니다.
  인간은 서서 다니기 때문에
  이 땀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생겨난 것이 눈썹입니다.
  그 증거로, 윗눈꺼풀에는 땀샘이 전혀 없어 땀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마에서 흐르는 땀은
  눈썹을 타고 얼굴의 양측으로 솜씨좋게 흘러,
  눈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결국 눈썹은 땀의 침입으로부터 눈을 지키는 제방(둑)과 같은 것입니다.
  

2000.8.16
  
NO C          SUBJECT NAME HIT
  세상엔 참 신기하고 놀라운 일들이 많습니다.
28   경악할 TV광, 최고의 몸값, 엄청난 도둑  lakemoon 5208
27   지구가 도는 속도, 타조의 속도, 달팽이의 속도 3  lakemoon 6712
26   웃음의 위대한 힘  lakemoon 5287
25   꽃의 색깔과 향기가 다른 이유, 개미귀신의 비밀  lakemoon 3238
24   가위눌림은 왜 일어날까, 몸이 떨리는 현상의 비밀  lakemoon 3086
23   원(圓)은 왜 360도일까, 공짜를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  lakemoon 2750
22   울면 콧물이 흐르는 이유, 쥐가 고양이를 무는 이유  lakemoon 3191
21   술 먹고 필름이 끊기는 이유, 식물도 감정이 있다  lakemoon 2906
20   믿을 수 없는 진실들...  lakemoon 2733
19   플라시보(위약)효과  lakemoon 2737
18   술(酒)의 기원  lakemoon 2539
17   몸이 부르르 떨리는 이유, 눈오는 밤은 왜 조용할까  lakemoon 2758
16   황토의 효능  lakemoon 2691
15   수맥의 놀라운 비밀  lakemoon 2568
14   인간의 다리에 관한 이야기들  lakemoon 2639
13   공룡이 멸종한 이유는...  lakemoon 2594
12   인류의 조상은 뱀장어?  lakemoon 2589
11   벼룩의 위력, 달팽이의 비밀  lakemoon 2961
10   버뮤다 삼각지대의 비밀  lakemoon 2582
9   `화성`의 믿을 수 없는 이야기  lakemoon 2618
8   귀뚜라미 울음소리의 비밀,  lakemoon 3039
7   쥐들도 웃는다, 미이라를 되살린 사건 1  lakemoon 3066
6   소금의 놀라운 역할, 산소와 수소의 비밀  lakemoon 2668
  나이를 먹지 않는 방법, 눈물의 역할과 눈물의 양  lakemoon 2983
4   고압선의 참새는 왜 감전이 안될까?  lakemoon 3618
3   바다는 왜 파랄까, 별똥별에 관한 기록  lakemoon 2813
2   사람 눈의 능력, 번개의 전류, 도깨비불의 정체  lakemoon 2716
1   맹구에게 에디슨의 뇌를 이식하면...  lakemoon 2807
1
Copyright 1999-2018 Zeroboard / skin by GGAMBO / LAKE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