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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선의 참새는 왜 감전이 안될까?
 lakemoon    | HIT : 3,617 |
[8-9 오, 놀라워라]

소-
인디언은 백인이 중심이 돼 버린 아메리카 대륙에서
백인들이 몰려와 살기 훨씬 전 부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 내고
자기네가 주인 행세를 하고 있는 셈이죠.

최-
그래요.
어떤 분 얘기가
그런 인디언들이 모여사는
" 인디언 보호구역"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 인디언 보호구역이란 말이 참 슬프게 느껴진대요.
인디언이 무슨 멸종 위기의 희귀 동물인 것 같이 느껴 진다는 거죠.
그런데, 소영선씨. 왜 인디언 얘기를 꺼내 셨나요.

소-
인디언에 대한 이야기들은 때론 어떤 전설이나 신화를 듣는 것 같을 경우가
있죠?
인류가 석유를 캐내서 사용하기 훨씬 전부터
인디언 들은 석유를 사용해 왔답니다.
물론 지금처럼 다방면의 원료로 사용한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인디언들은요
옛날부터 원유를 류마티즘을 고치기 위해서
환부에 바르는 약으로 써왔다네요.

최-
그것 참 희한하네요?
그러니까, 뼈가 쑤시고 아플 땐 석유를 발랐다는 거잖아요.
일종의 민간요법이었나보네요?
하긴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는요.
개한테 물리면 사람을 물었던 개의 털과 진흙을 물에 개서
물린데에 바르기도 하고,
벌에 쏘이거나 벌레에 물리면 된장을 바르기도 했대요....
그런식이군요.

소-
그런데 말이죠.
항상 장삿속 빠른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는 법이잖아요.
1850년 경에 미국 피츠버그의 약종상인 키어라는 사람이
자기 아버지의 소금 우물에서 물과 함께 석여 나오는 기름이
인디언들이 바르던 그 약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아 챘습니다.
그래서 이걸 걸러서 맑은 액체를 채취한 뒤에  
<키어의 록 오일(Rock  oil)>이라고 이름 붙여서
약제상이나 약종상들에게 팔았대요.
이게 석유를 상품화한 첫번째 사건이었던 셈입니다.
키어는 또 이 석유를 만병통치약으로 둔갑시켰는데요.
"자연의 신비한 샘에서 나온 건강을 위한 향유,
사람에게 건강과 생명의 꽃을 피우게 한다.
자연의 깊숙한 곳에서 마법의 물은 흘러나와
우리의 고통을 덜어 주고 근심을 진정시킨다."
이런 식으로 광고하면서 주머니를 불렸습니다.

사태가 이렇게 되니까
또 하나의 약삭빠른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비슬'이라는 사람입니다.
비슬은 실리먼이라는 화학자에게 석유의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석유를 조명용 연료 쓸 수 있느냐는 거였죠.
그 성분 분석 결과 실리먼은
'간단하고 값싼 비용으로
대단히 귀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원료라고
확신해도 될 만한 근거가 있다'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이 결론은
지금도 화학자가 내린 가장 뛰어난 예언의 하나로 꼽히고 있답니다.
물론 비슬이란 사람도 부자가 됐겠죠?

최-
그러면 현재의 과학이 아직 분석하지 못한 자연의 그 어떤 것이
옛날의 석유처럼 새롭게 인류의 보물같은 존재로 뒤바뀔지도 모르겠네요?

소-
네, 그렇죠.
최형우씨의 그런 발상이 참 기가 막히게 참신하네요.
우리가 마시는 이 공기가 앞으로 석유 대신 쓰이지 않으리라고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을 거예요.
맹물로 가는 자동차처럼 말이죠.

최-
누가 그 방법만 알아낸다면 노벨상는 따논 당상이겠죠?

소-
받아 논 밥상이죠.
그런데 인류가 석유를 발견한 시점을 언제로 보느냐 하면요.
1859년 드레이크라는 사람이 땅을 겨우 20m 팠는데
석유가 다량으로 뭍혀있는 유정 발견했습니다.
이걸 인류가 석유를 발견한 시점으로 보는 겁니다.
드레이크의 유정 발견 사건 이후 수 많은 석유 사업가들이 탄생했는데요.
그 중의 한 사람이 바로 록펠러였습니다.
석유로 떼부자가 된 대표적인 사람이죠.
에휴~
남들은 땅속에 묻혀 있는 걸 캐내기만 해도 벼락 부자가 되는데
농촌에서 평생 땅만 파시는 우리 농촌 분들은
왜 자꾸 빚만 늘어 가시는지.....좀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곧 우리에게도 좋은 날이 있겠죠?

최-
그럼요..
운 좋은 건 잠깐이죠.
결국은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믿어요.
그러니까
근면 성실한 우리에게
머지않아 석유로 돈 번 나라들 못지 않게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그렇죠?

소-
천 번 만 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럼요~
/////////////////////////////////////////
최-
석유 못지 않게 현대 생활에 중요한 게 있다면
전기를 빼 놓을 수 없죠.
지난 주에 우리가 전봇대 전쟁에 대한 말씀 해드렸죠?
그런데 저는 궁금한 게 있었어요.
왜, 새들은 엄청난 전류가 흐르는 고압선에 앉아 있어도
감전되지 않느냐는 거예요.

소-
하긴 그래요. 가끔 감전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그러는데
새들은 고압선에 앉아서도 여유만만이더군요.
어떤 새들은요 고압선에 앉아서 잠두 자구요.
또 어떤 새들은요.
그 고압선에 가족끼리 모여 앉아서 고스톱까지 치나봐요.

최-
참~ ....
왜요. 고압선에 앉아서 삼겹살 구워 먹는 새는 없던가요?

소-
왜 없겠어요~새들도 먹어야 살죠...

최-
이게 웬 엽기적인 발언입니까?
소영선씨,
새가 왜 감전되지 않느냐하면은요.
전기가 빠져 나갈 곳이 없기 때문이래요.

소-
이상하네~
왼발로 들어온 전기는 오른 발로.
오른 발로 들어온 전기는 왼 발로....
빠져나가는게 아닌가요?

최-
그게 아니래요
사람이 감전 될때는 사람이 땅에 있을 때랍니다.
그러니까
수만 볼트의 전기가 사람의 몸을 지나 땅으로 빠져나가는데
그 때의 충격으로 감전사고가 나는거죠.
다시 말하면
몸으로 들어온 전기가 몸을 거쳐서 어디론가 빠져나가 때문에
감전사고가 일어난다는 겁니다.
고압선에 앉아 있는 참새가 왜 감전되지 않나? 그것은
따라서 참새에게 전기가 흘러 들어오긴 했지만
어딘가로 빠져 나갈 곳이 없으니까
참새의 몸에는 전기가 흐르지 않게 되고 감전되지 않는 거래요.

소-
그러면
사람도 땅에 발을 대지 않고 고압선에 매달린다면
마찬가지로 전기가 빠져나갈 출구가 없기 때문에 감전되지 않는다는 건가요?

최-
바로 그겁니다. 놀랍죠. 수만볼트의 전기줄에 매달려 있어도
땅이나 물. 이런 어떤 전기가 흘러 나갈 출구가 없으면
안전하다는 얘깁니다.
하지만 실험해 보겠다고 흉내내면 절대로 안됩니다.
또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니까요.
참새가 감전되지 않는 이유는 전기가 나갈곳이 없어서 그런거지
참새가 괜찮은데 사람도 괞찮을거란 지나친 모험심은 위험한거죠

소-
맞아요. 항상 안전을 위한 최선의 예방이 필요합니다.

20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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