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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애인의 과거를 알고 있을 경우...
lakemoon  2003-03-06 21:00:56, VIEW : 3,148
소-
사람이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이 세상에 수많은 일을 경험한다는 것이고
이 세상에서 수많은 일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다가.....굽은 복도에서 웬 미모의 여성과 머리를 부딪히고서
밤새도록 그 여성의 꿈을 꾼다거나....

최-
복잡한 거리에서 상큼한 스킨로션 냄새를 풍기면서 지나친 남성이
무덤덤한 남자의 인상이 도대체 지워지지 않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끔 그 거리를 서성이게 된다거나.....

소-
자동차 접촉사고가 나서 온갖 험담을 주고 받은 사람과
뜻밖에 맟선장소에서 만나게 된다거나.....

최-
갑자기 쏟아진 비에 당황하고 있는데.....
멋진 남성이 '저 지하철까지 같이 쓰고 가죠'라고 건넨 인연으로....
결혼까지 하게 됐다던지......
세상에 살아 있는 것 자체가....수많은 일을 끊임없이 만들고...
경험하게 되는 것이라는 거죠...

소-
오늘도 고길동씨의 얘기로 오늘의 문제를 드리려고 합니다.
고길동씨의 대학동창 중에....조진상이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도록 연애한 번 못해 못 조진상군.....
집안 어른의 소개로.....한 여성과 맞선을 봅니다.
숫기가 부족한 조진상군은....그 여성이 첫 눈에 들더랍니다.
일단 차분한 성격이 맘에 들었는데.....
그런 성격이라면...바가지는 평생 긁지 않을 것 같았다는 거죠.

최-
하기야....남자들이 여자를 어떻게 알겠습니까?
더군다나
상대가 하루에도 몇번씩 변신하는 팔색조 같은 여성에게....
어리숙한 조진상군 같은 남자라면....
그냥...그대로 속아 넘어갈 수 밖에 없는거죠...
어디 누가 속고 싶어서 속는 남자 있겠습니까?
다 바보 같아서 속는거지....

소-
바보는 아니래요....어리숙해서 그렇지....
조진상군...
웃을 때도 입을 가리고 배시시 웃는 그 여성이 못내 사랑스러워서....
만나는 첫 날부터.... 아예 정신을 잃었습니다.
이런 여성이 왜 여태 애인이 없을까....?
조진상군....도대체가 알 수 없었습니다.
썰어서 두 접시라는 놀림을 받던 그 두꺼운 입술을 조심스럽게 들어 올리며
아주 촌스러운 프로포즈를 하기에 이릅니다.

최-
태어나서 처음만난 여성한테 아예 정신이 나갔군요....
그 쑥맥같은 사람은
첫번째 프로포즈를 도대체 어떻게 했답니까?


소-
썰어서 두 접시 조신상군의 두꺼운 입술은 바르르 떨립니다.
"저 하늘의 태양이 사라질 때까지.....
저 바다의 물이 모두 마를 때까지....
이 한 몸 당신의 몸종이 되어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저를 거둬 주시죠...."
어떻게 촌스러운 말만 그렇게 잘 골라서 해대는지.....
누가 듣지 못했으니 망정이지....
그런 삼류 신파 또 없습니다.

최-
이 여성....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느라고....
연신 허벅지를 꼬집어대다가....
잠시 다녀 올 곳이 있다고 일어서더니.....
화장실로 뛰어갑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그 날....그 레스토랑의 여자 화장실에서는....
어떤 미친 여성의 웃음소리가 10분이상이나 들려오더랍니다.
"우헤헤헤헤.....으걸걸걸...아이고 나 죽네.....우히히히히....
아이고 나 살려....엉엉엉...."

소-
조진상군....그 여성이 화장실에가서 혹시 밑으로 빠졌나 싶어.....
안절부절을 하고 있는데....
한참이 지나서야
눈가의 눈물을 얌전히 닦으며 나타난....그 여성은....
자리에 살포시 앉더니.....
역시 손으로 입을 살짝 가리고 조심스럽게 한 마디 꺼내더랍니다.
어찌나 얌전하게 말하는지 잘 들리진 않았지만
조신상군이 들었던 단어중엔...
"그래요....정 그러시다면....그렇게....저도....내조....행복...
돈 많이...아들 딸.....백년해로...."
이런 말들이었다나요?

최-
제가 보기엔 그 여자도 조진상군 못지 않은 것 같네요.....
보통...프로포즈를 받으면....
"네....저에게 몇일만 생각할 기회를 주시겠어요?...
너무 갑작스런 제안이라서요...."
하던지 할텐데.....
프로포즈를 받자마자....
뭐요? 아들 딸이 어떻고....내조...행복...백년해로가 어떻다구요?
둘이 만만치 않네요 뭐....

소-
조진상군.....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꿈속 같더랍니다.
구름을 타고 가는 기분이 들더라나요?
다음 날....조진상군의 친구인 고길동에게 전화를 겁니다.
"야...나 결혼한다...오늘 저녁에 내 애인 보여줄께....
너 말여.. 그 여자 보면 기절할 지 모르니까....
신경안정제라도 먹고 와야 할껴~ 이따가 보자....
어디긴 어디여....너는 술집에서만 약속하잖어...
종각 그 호프집으로 나와 임마....저녁 7시다...."

최-
고길동씨는 속으로....곰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참...
천하의 쑥맥 조진상이가 나보다 먼저 결혼을 하게 될줄이야....
하면서....한 편으론 부럽기까지 하더랍니다.
약속장소에 나간 고길동씨.....
저멀리 한쌍의 바퀴벌레가 노는 꼴이 가관이더래요....
좋아죽겠다고 거의 부둥켜 안고 있는 커플이.....
조진상 커플임을 확인하고 ....
신음처럼 이런 말을 내뱉았답니다.
"저게...미치지 않고서야....
저놈이 정말 내친구 조진상이란 말인가....시상에...."

소-
그런데...더욱 놀란 것은.....조진상이 그렇게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천사같다는 여자를 보고 나서였습니다.
한 눈에도 어디서 많이 본 여자라는 거죠.....
그 여자 또한 고길동을 보자마자 소스라치게 놀라는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었지만....
고길동씨....한 때는 건달 아이들과 친분이 좀 있었다는데....
건달 중에서도....보스였던 건달의 여자친구였던 여자가....
오늘 친구의 애인으로 나타난 겁니다.
하지만.....고길동도..그 여자도 아는 척을 할 수가 없는 처지이죠....

최-
천하의 고길동....맥주를 몇잔이나 거푸 마신...조진상에게....
"야...임마..너...화장실 안갔다 오냐?....
나...네 애인하고 시간 좀 줘라...."하고 뭐라 뭐라고 하더니....
조진상군....잠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 표정으로....
마지 못해 화장실로 향합니다.
조진상군이 자리를 뜨자 마자....기다렸다는 듯이....
얘기를 먼저 꺼낸 쪽은 그 여자였습니다.
"저...고길동씨....내 얘기 아무한테도 하지 마세요.....
만약 누군가에게 퍼뜨리면....당신....신상이 성치 못할 줄 아세요"

소-
길동씨....그 말을 듣고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니죠....
"다짜고짜....고함이 나옵니다.....
야~....너 지금 뭐라고 했어...."
그 다음에 들려온 소리들은
"이기 이기...개 뼈....죽을....어디서....한 번...해볼...야...너...이리....나와...
내 손...죽......"
대충 이런 소리들이었습니다.

최-
고길동 성질 고약한 것....옛날 애인한테 들어서 익히 알고 있는 그 여자는...
금세 꼬리를 내리더니....
이번엔 통사정을 하더랍니다.
"길동씨....나 이제 마음잡고.....
착한 사람 만나서...한 번 잘 살아보려는 거니까...
사람 하나 살리는 셈치고..모른 척 해주세요....
그 은혜는 잊지 않을께요...평~생...네?...제발...제발..."
그 여자는 제발 소리를 연신 거듭하고 있습니다.
"제발....제발...응?...제발...제발...제발...."

소-
일을 빨리도 마치고 돌아온 조진상꾼.....
죽고 못사는 자기 애인이..계속 제발 소리를 하는 걸....
멀리서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새....그 여자의 옆자리에 와 앉은 조진상군...
"그게..뭔 소리여...?...왜 제발..제발을 찾고그러는겨?"
작은 눈을 크게 뜨고...이상하다는 듯이 묻습니다.

최-
그 여자...역시 선수는 선수였던 모양입니다.
재빨리 둘러대는 소리 한 번...예술입니다.
"응...아니요.....고길동씨가....제 발을 밟아서....
제가 이랬거든요....발을 밟으셨는데요...
그러니까...
고길동씨가...'누구 발이요?' 해서....
제가 제발이라고 하는데도.....자꾸...'누구 발이요?'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제발~....그러니까...또..'누구 발이요?' 그래서...
제가 도...제발...그러고 있는거예요...."하더라나요.

소-
조진상씨...눈이 완전히 멀었는지.....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릴 철썩 같이 믿더랍니다.
"야~ 길동아....발좀 치워 임마....
어디...그 흉칙한 발을 ...이 예쁜 발에다 감히 올려놓는겨~"하더라나요
고길동씨는....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답이 나오질 않더라는거죠....
아무 말 없이 거푸 천CC 석 잔을 들이킨 고길동씨.....
자리를 일어섭니다.
조진상군....하나도 섭섭하지 않은 표정으로 하는 말....
"왜 벌서 일어나니...?.....형수님이 눈부셔서...더 이상 바라볼 수가 없는겨?"
이게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란 말입니까? '눈이 부시냐구요?

최-
집으로 돌아온 고길동씨.....
소주를 두어병 더 비우고도 잠이 오질 않습니다.
이걸 친구에게...말을 해야하나...말아야 하나....
이 방송을 들으신 당신이 고길동씨의 입장에 처한다면...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소-
정말 고민스럽겠죠.....
"그 여자의 과거를 다 알고 있는데....내 친한 친구의 인생을 망칠 수 없어...
난....친구에게 이 사실을 모두 알려줘서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게 해야돼.....
친구는 나를 욕하겠지만......
난...정의를 위해서라도... 말해줘야 하는거야.....
고 여시같은 게...감히 내 친구를 홀려?
난 하늘이 두 쪽이 나도...진실을 밝혀야 해...암~"
하고...여자의 과거를 친구에게 알려주는 게 옳을까요?

최-
아니면...
"세상에 과거 없는 사람이 바보지....
그 나이를 먹도록 연애 한 번 안해 본 사람이 어딨어.....
둘이 서로 좋아하면 되는거지....과거가 무슨 상관이야....
어쨋거나....잘 살아보겠다고 하니까....
공연히 얘기를 해서...두 사람에게 상처를 주느니....
그래....차라리....내가 입을 열지 말자....
비밀은 나만 지키면 되는거고....
너희는 잘 먹고 살 살어라.....떡두꺼비 같은 애 낳고.....
짚신도 제 짝이 있다는데....서로 맞으면 되는거지....뭐..."
하고 비밀을 덮어 두실 건가요?....

소-
그런데요....고길동씨.....
그 다음 날...결국 일을 쳤대요......
사회정의가 어떻다느니.....너의 진정한 행복이 어떻다느니.....
온갖 어려운 말을 써가면서.....
그 여자의 과거를 다 얘기 했답니다.
그 날....길동씨....조진상군에게...거의 죽도록 맞았답니다.
그 때 눈을 잘 못 맞아서....눈이 조금 더 옆으로 쪽 짖어졌다나요?

최-
참고로 고길동씨는 그 후 조진상군을 한 번도 만나질 못했는데....
소문에 의하면....
조진상군은.....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끝내 결혼을 해서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쯤에서....
여러분의 현명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고길동씨가 잘 한 건가요?
잘 못 한건가요?
전화 걸어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 번호는....

소-
네...전화 번호 다시 한번.....



20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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