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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차이가 많은 이혼남과의 결혼에 대해
lakemoon  2003-03-06 21:48:47, VIEW : 7,233
- SiteLink #1 : http://www.lakemoon.net/zboard/data/answer/1094429610/DH_Lee.jpg
- Download #1 : PB080015.JPG (2.79 MB), Download : 157

2001.10.12
소-
인터넷상에는.... 별의 별 사이트가 많습니다.
아줌마다껌....아저씨다껌....주부다껌.........
아저씨닷컴에 이런 글이 올라 왔습니다.
아이디는 고민녀였습니다.

최-(20대 고민녀)
"지금 저는 2년째 유부남과 만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이혼남이지만여... 다들 저를 욕하시겠지여...
아빠들이... 남자들이... 더 무서운건지? 겁이 많은건지?
이남자를 2년 만났지만.... 절대 자기 가정은 깰수 없다더군여...
나를 좋아는 하지만...절대루..."

소-
그런데...
유부남과 고민녀 사이에 어떤 다툼이 있어서
둘 모두 연락을 끊고 두 달이 지났을 무렵...
어느 날 새벽에 고민녀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 왔습니다.
그 유부남이었습니다.
유부남이 잠든 사이에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서
몰래 집을 나가버렸다는 이야기더랍니다.
유부남은 무척 화가나고 속이 상한다고 하더랍니다.
고민녀의 얘기를 좀 더 들어 보겠습니다.

최-(고민녀)
"그 전화를 받고 나니까...
이제... 내가 이 남자를 책임져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여
결국 그 여자는 어떤 총각하구 바람이 나서 살림 차렸구여...
서류도 다 정리 된 상태래요.
그런데.... 그 여자가 자기가 애들을 키운다고 해서 보냈더니
몇일 뒤에 유부남아저씨의 본가 앞에 있는 놀이터에
애들 그냥 버리구 갔다고 하네요.
아무래도....제가 책임져야겠져?"

소-
사연으로만 봤을 때는....
고민녀 때문에..... 유부남의 가정이 깨진 것처럼 보이진 않았습니다.
물론.... 유부남의 외도가 전혀 작용하지 않은 건 아니겠지만....
직접적인 이유처럼 보이지는 않았다는 얘깁니다.
그럼 이제...고민녀의 고민이 뭔지 들어 보겠습니다.

최-(고민녀)
"근데 이 남자랑 저는 나이가 14살 차이가 나여
그리구....
전처의 아들을 제가 키워야 하는데
저는 애들을 키워본 경험이 전혀 없거든요.
제가 이 남자를 믿구 살아두 될까여?
다른 여자한테는 못보내겠구 .... 제가 감당하기는 좀 벅찬거 같구 ...
제가 ....이 남자를 정말 사랑하기는 하는데여
혹여나 또 실패하게 될까봐 겁나구....
저도 제맘을 잘 모르겠어여...저희 잘 살 수 있을까여?"

소-
고민녀.... 어쩌다 이런 일을 겪게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는데...
자기보다 14살이나 많은 유부남이었다는 거구요.
공교롭게도.... 유부남의 아내는
남편이 잠든 사이에 아이들과 함께 몰래 집을 나가서...
아이들은... 남편의 본가 근처 놀이터에 버려두고
어떤 총각과 살림을 차렸습니다.

최-
그런데.... 고민녀는
14살 많은 이혼남과 전처의 아이들을 모두 떠안고서 결혼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이런 고민이잖아요.
고민녀는 그 남자를 사랑하기는 하는데... 결혼하려니 벅찬 느낌이 들고...
다른 여자한테 주자니 아깝고....
게다가.... 자신도 전처처럼 또 보따리를 싸게 될지도 모르겠고...
자신의 미래가 무척 걱정되고 두렵다는 얘깁니다.

소-
최형우씨 같으면... 걱정 안되겠어요?

최-
글쎄요.
사람 사이의 일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고 하지만....
저 같으면... 아예 그 비슷한 생각도 하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이런 일에 빠져들지도 않을 것 같네요.

소-
하지만.... 사람은 국경과 이념도 뛰어넘는 거라지 않습니까?
그 고민녀라고 14살 많은 유부남을 사랑하고 싶었겠어요?
14살 차이면 말이죠....
고길동PD 와 최형우씨 정도의 나이 차인데....

최-
무슨 말씀이세요?
비교를 해도 왜 하필 고길동PD와 합니까?
그리고.... 고길동씨하고 저는 거의 20년 차이가 나는데....
남자로 보이겠어요? 아빠로 보이지...?

소-
하여간 제 얘기는...
고민녀는 어쩌다 보니까... 이렇게 힘든 사랑을 하게 됐다는 겁니다.
외국의 예를 조금 들어 볼까요?
요즘 대만에서는
대만 남성들이 본토로 가서 자기 딸 또래의 젊은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이고
나이 많은 여성들은 본토에 가서 아들같은 신랑으로 데려오고 있답니다.
그리고
할리웃의 유명한 배우 마이클 더글러스와 캐서린 제타 존스는
나이차이가 무려 25살 차이가 나구요.
올해 65세인 네팔 공산당 서기장은 40살 차이가 나는 여성과 결혼하기도 했죠.

최-
40살 차이가 나는 여자와 결혼을 했다구요? 잘 산대요?

소-
공산당 서기장 자리에서 쫒겨났대요.
하지만....잘 살겠죠......
우리나라에도 많은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행복하게 잘 사는 가정이 얼마나 많은데요.

최-
하지만.... 이 경우는 단지 나이차이 가 크다는 것 말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잖아요.
그 유부남이 이혼하기 전부터 은밀히 만나왔는데....
그 부부는 이혼을 했고.... 결국 이혼남이 된 남자와 전처 사이의 아이들...
연약한 20대 여성이 모두 떠 안기에는 너무 벅찬 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 전처는 왜 보따리를 싸서 야반도주를 했겠어요.
남자가 잘해 줬으면.... 보금자리를 버리고 도망쳐서....
총각하고 살림을 차렸겠어요?
무슨 문제가 잇으니까....그랬겠죠.
그 남자한테 무슨 문제가 있어서
고민녀 역시 또 보따리 싸게될지 어떻게 아느냐구요.

소-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누구나 이런 저런 결점이 있는 거죠....
컴퓨터도 오류를 일으킬 때가 많은데....
하물며 사람이 어떻게 완벽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결혼을 한 사람이나..... 결혼을 할 사람이나.....
서로... 상대를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있다면....
가정의 불행은 많이 줄일 수 있겠죠.
저는.... 그래서.... 진정 사랑한다면....
나이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생각입니다.

최-
지금 ....나이 문제 뿐이 아니라니까요....
바보같은 우리가 이런 얘기 할 게 아니라....
청취자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 보기로 하죠....

소-
바보는 누가 바보예요.... 전 바보 아녜요....좀 모자라서 그렇지.....

최-
오늘 전화가 연결된 분께는.... 작은 선물을 드립니다.
전화번호는....

소-
내가 만약 고민녀의 입장이라면... 결혼을 하겠습니까?
아니면 헤어지시겠습니까?

최-
헤어지려면.... 유부남인 줄 알았을 때...헤어져야 하는 거 아녜요?
이미 때를 놓친 거라고 볼 수 있는거죠.

소-
그러니까요.....
어쨋든... 이러한 결혼이 행복할 것이지... 아니면....불행할 것인지....
경험이 있으신 분께서 전화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경험이 없더라도.... 지금 이 이야기를 들으시고...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으뜸 응답을 주신 분께는 조금 더 좋은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전화번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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